선선한 바람이 감성을 자극하는 가을,
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 여행을 소개합니다.
1. 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 (울산) - 선바위 공원
선바위 공원은 봄, 가을 시즌에 소풍을 가기 좋은 피크닉 장소이다. 실제로 유치원 등 울산 근교에서도 피크닉 즐기기 위해 찾는 울산 현지인 추천 여행지이다. 이번 가을에 가족, 연인과 함께 선바위 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가보는 건 어떨까 싶다.
가을 햇살, 알록달록 예쁜 낙엽, 선선한 바람, 멋진 선바위 전경이 가을을 느끼기엔 더욱 좋을 것이다.
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30분 거리 내외로 위치하고 있어, 금방 갈 수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생태계 자연을 보는 것도 좋으며, 대나무숲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2. 가을빛으로 물드는 포근한 도시 (서울) - 창덕궁
푸르른 풍경이 포근하게 변하는 가을을 느끼기에 좋은 곳은 서울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빌딩 숲 사이로 보이는 단풍을 보며 단풍 가을 길을 걸어보세요.
한양 5대 궁궐 중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한 창덕궁 후원은 초록빛 궁궐 처마와 빨간 나뭇잎이 어우러져
전통미를 뽐내는 인생 사진 명소입니다.
3. 가을 하늘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 체험 (충북 단양)
최고의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히는 단양은 사계절 내내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선선한 바람과 알록달록 예쁜 꽃과 나무들이 많은 봄, 가을에 이색체험을 즐기러 많이 찾습니다. 단양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짜릿함 외에도 단양 팔경을 공중에서 구경할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답니다.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노멀 코스부터 다양한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올 가을에는 패러글라이딩을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4. 핑크빛 가을 여행 (전북 고창)
고창은 상하농원, 농촌체험, 갯벌 체험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객들이 많습니다. 또 가을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인 꽃객프로젝트가 있는 고창 청농원도 추천합니다. 핑크뮬리가 드넓게 펼쳐져 있는 곳이니 핑크 뮬리는 ‘가을엔 코스모스’라는 오랜 공식을 지운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5. 가을 레일바이크 체험 (강원도 춘천)
서울 근교 여행지로 언제나 인기 있는 강원도 춘천. 춘천 가볼 만한 곳 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남이섬입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유명해진 남이섬은 무엇보다 1년 중 가장 빛나는 계절인 가을, 특히 이르게 물드는 단풍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10월 초순이면 계수나무, 단풍나무가 가장 먼저 가을을 알리며 은행나무가 황금빛 자태를 드러냅니다. 벚나무, 자작나무, 메타세쿼이아나무도 저마다의 색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기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남이섬은 대개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에 단풍이 절정을 이룹니다.
남이섬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무신,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렸으며, 공기가 좋아 사계절 내내 힐링하기 좋은 춘천 여행지입니다.
춘천 여행하시면서 춘천 닭갈비도 유명하니, 한번 들려보세요!
